논산청정딸기산업특구 우수특구 수상 영예!!
2015-08-24 10:54
-매출증대·일자리창출등 지역경제 성장동력 자리매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 청정딸기산업특구가 전국 우수지역특구로 선정됐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논산청정딸기산업특구가 지난 2010년, 2012년에 이어 중소 기업청이 주관하는 2015우수지역특구로 선정되어 9월 우수지역특구 지역희망박람회에서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한다고 24일 밝혔다.
2006년 6월 지정된 논산 청정딸기산업특구는 그동안 특구발전을 위해 논산딸기축제를 비롯, 각종 시책사업과 홍보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125개 지자체의 166개 지역특구 중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논산 청정딸기산업특구는 규제특례활용과 기업유치, 지역매출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96년의 딸기재배역사를 가진 전국최대 생산단지인 논산시는 1988년 우리나라 최초로 천적농법을 도입한 청정딸기재배지로, 전체 재배면적의 90% 이상을 설향, 매향 등 국내육성 신품종 딸기재배로 확대했다.
2006년 논산청정딸기산업특구는 그동안 18개의 딸기관련 기업유치, 각종 공모사업과 시범사업 등으로 2015년 현재 논산 전체 딸기재배농가의 40%에 해당하는 800여 농가에 고설수경재배시설의 도입 관련 기술을 확산시켜 생산성 제고, 노동력 절감 및 고품질 제품 생산 등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우리시의 효자작목인 딸기의 재배기술 및 관련시설 확대를 통해 ‘논산청정딸기산업특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으며 전문인력 양성과 6차산업화를 위한 가공시설 및 기술지원으로「청정논산 딸기」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