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제8회 쌀 가공품 품평회 TOP10
2015-08-24 08:35
전북 김제 곤드레나물밥, 남원 황진이주 2개 품목 선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제8회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TOP10 제품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21일 aT센터 그랜드 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제8회를 맞는 쌀 가공품 품평회는 쌀 가공품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출품된 제품 중 소비자·전문가 평가를 거쳐 10개 우수제품(이하 TOP10)을 선발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3개월간 130여명의 평가단을 통해 품질·선호도·위생 부문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7개 품목, 10개 제품을 선정했다.
전북도는 TOP10 중 도시락류 부문에서 김제 곤드레나물밥(한우물영농조합법인), 주류·음료류 부문에서 남원 황진이주(농업회사법인 참본) 2개 제품이 선정됐다.
김제 곤드레나물밥은 품질 좋은 신동진 쌀로 만든 즉석 밥 형식이 특징이다. 남원 황진이주는 오미자와 산수유를 원료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2012년 최우수상, 2013년 대상, 2014년 우수상을 수상한 명실공히 전국 대표 주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