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축제’ 직거래 장터 운영

2015-08-24 08:08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는 광명시 주관으로 지난 21~ 23일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 축제장(이하 페스티벌)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시는 “관광명소인 광명동굴을 배경으로 열린 와인페스티벌 행사장 내에서 정읍단풍미인 농특산품 판로 개척 및 홍보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축제’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읍시]


직거래 장터에서는 복분자 와인과 명품 귀리, 잡곡세트 등 정읍의 내로라하는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김생기 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지원과 더불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등 전문 출하조직에 대한 경쟁력 강화 등 마케팅사업 지원 등을 통해 대도시 소비시장을 적극 개척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더불어 농촌경제의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전국 18개 시군 자치단체장을 비롯 광명시민 등 관광객 1만여명이 찾았다. 행사장에서는 와인시음과 함께 전국 자치단체장이 함께 만드는 와인 (마루주) 만들기 체험행사. 전국에서 생산되는 각종 와인 전시 및 특산품 판매 등 와인과 관련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