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마지막회' 조정석, 유학 선택한 박보영 품에 안고 '눈물샘 폭발'
2015-08-23 15:21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박보영[사진=tvN '오 나의 귀신님' 마지막회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22일 방송된 '오 나의 귀신님' 마지막회에서는 나봉선(박보영)을 품에 안고 흐느끼는 강선우(조정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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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은 요리대회에서 3등을 차지, 유학 특전의 기회를 얻었다. 이에 선우는 "그래서 어찌할 건데? 나는 너의 선택에 따를게"라며 "요리하는데 유학이 필수는 아니니까, 그냥 실전 익히면서 경험 쌓는다면 내가 그렇게 도와 줄거고, 나가서 배운다고 하면 쿨하게 보내줄 거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봉선은 조심스럽게 "저 갔다 와도 되요?"라며 "스펙때문에 아니라 경험해보고 싶어서요. 더 넓은 세상에서 공부도 하고 아르바이트도 하고"라고 물었고, 선우는 "한눈 안 팔 자신 있어? 그쪽 애들 꽤 개방적일 텐데"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선우는 봉선을 품에 안고 "이렇게 내 품에 있는데도 벌써 보고 싶어지려고 하네"라며 흐느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