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출납폐쇄기한 단축 전직원 교육

2015-08-21 11:08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1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출납폐쇄기한 단축에 따른 예산집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출납폐쇄기한이 다음연도 2월말에서 당해연도 12월말로 2개월 앞당겨짐에 따라, 연말 불용액 과다발생 및 연도 내 완료가 불가능한 사업의 대량이월, 유지보수 용역 등 중단할 수 없는 사업의 계약방법 등 문제점이 예상돼 각 부서별 역할과 노력을 당부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출납폐쇄기한 변경사항과 그에 따른 문제점 및 업무처리 요령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2015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추진계획과 2016년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기준, 클린카드 제도개선 관련 사항에 대해서도 추가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고 직원 업무역량을 강화해 예산편성 및 집행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정사항을 수시로 전달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해 출납폐쇄기한 단축에 따른 예산 이월 및 불용액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