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전타입 순위 내 청약 마감
2015-08-21 09:48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이 안산시에서 분양한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청약 결과 전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2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151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444건이 접수돼 평균 2.28대 1의 경쟁률로 전타입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6.47대 1을 기록한 59C㎡에 돌아갔다. 오피스텔은 440실 공급에 5279명이 신청해 평균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44실을 공급한 18C㎡가 18.73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지하 4층, 지상 38~47층 아파트 9개동 1600가구, 지상 23층 오피스텔 1개동 440실 등 2040가구로 구성된 초대형 단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총 2040가구의 대단지로 안산시에서 보기 힘든 착한 분양가와 소사~원시선 전철역이 단지 바로 옆에 조성되는 등의 호재를 바탕으로 전 타입이 청약 마감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아파트의 경우 915만원,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3.3㎡당 평균 465만원, 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 잔금 40%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이며 지정계약일은 아파트 9월 1~3일, 오피스텔은 이달 27~2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