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음악과 함께 한여름 시원하게 바캉스 떠나요. …<트라이볼 재즈 페스티벌>

2015-08-21 09:36
송도국제도시 아름다운 공간과 풍경 속에 펼쳐지는 재즈 음악 축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트라이볼 복합문화공간(대표이사 김윤식)이 주최하는 <2015 트라이볼 재즈 페스티벌>에서는 오는 28일(금)부터 3일간 국내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과 야외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국내 주목 받는 재즈 아티스트인 프렐류드, JSFA, 이채언루트, 골든스윙밴드의 메인 공연 외에 트라이볼 내부 및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료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트라이볼 재즈 페스티벌의 메인 무대는 28일 저녁 8시 재즈 밴드 프렐류드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된다.

29일은 바이올리니스트 강이채를 주축으로 결성된 이채언루트, 고희안 트리오 그리고 펑키재즈그룹 JSFA의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스윙재즈의 진수를 보여줄 골든스윙밴드, 트럼페터 Damon Brown, 기타리스트 강웅을 주축으로 결성된 재즈밴드 Brown, 그리고 색소포니스트 신현필이 이끄는 신현필 밴드의 무대로 페스티벌의 막을 내린다.

공연 외에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29일 토요일 저녁에는 프렐류드의 베이시스트 최진배와 트라이볼 재즈 페스티벌 음악 감독이자 피아니스트인 고희안이 일일 DJ가 되어 음악을 틀어주는 ‘달빛 라디오’가 야외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어 트라이볼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미로운 음악의 버스킹 공연이 29일과 30일 양일 진행된다. 재즈 음악에 맞춰 분위기 있는 워크숍도 마련되어 있다. ‘

카페인 테라피’는 재즈와 어울리는 커피와 홍자를 전문가에게 직접 배워보고 시음하는 프로그램으로 티켓 예매자에 한해서 신청 받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예술가들의 독특한 아트상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 마켓’과 설치 전시 ‘앉거나 눕거나 오르거나 ’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트라이볼 내부 및 야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을 맡은 고희안씨는 “작년 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볼 공연장에서 팀 프렐류드의 공연을 하면서 너무 아름다운 공연장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재즈 페스티벌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여 첫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어 너무 기대가 크고, 성공적으로 이끌어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페스티벌 중 하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공연장 뿐 아니라 야외 풍경, 주변 경치가 너무 아름다운데, 이곳에서 재즈를 실컷 즐길 수 있는 것은 최고의 휴가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의 협찬으로 토, 일 300명에 한하여 공연을 찾는 관객들에게 시원한 커피와 타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트라이볼 재즈 페스티벌[사진제공=인천문화재단]


그 외에도 송도신도시 내 감미로운 어쿠스틱 공연과 칵테일이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야외 버스킹 공연을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웨더’ 가 참여하여 트라이볼 야경과 함께 버스킹 칵테일 파티를 선보인다.

트라이볼은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로 관광객 및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독특한 건축 디자인으로 2010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 하였다.

건축공간의 일반적인 이해를 뒤집어 놓은 ‘역쉘(易 shell)구조’로 송도 센트럴파크 주변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경관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름다운 센트럴파크와 수변공원을 배경으로 하는 독특한 건축물 트라이볼에서 펼쳐지는 재즈 음악축제와 함께 한여름의 늦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보면 어떨까.

본 페스티벌의 티켓 예매 가격은 공연 별 10,000원이며, 1일권 20,000원, 전체 패키지 40,000원이다. 본 티켓은 YES24에서 구입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트라이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http://www.tribowl.kr (문의 032-760-1013/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