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볼 클래식 시리즈 XI …인천시립교향악단 현악앙상블 초청 연주회

2015-10-13 09:38
송도 트라이볼과 함께하는 10월 문화의 달 상설 공연 프로그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에서 운영하고 있는 송도 트라이볼에서는 돌아오는 23일 금요일 저녁8시 인천시립교향악단 현악앙상블의 초청공연을 진행한다.

트라이볼 상설공연으로 진행되고 있는 “트라이볼 클래식 시리즈”는 매월 예약 매진을 기록하며, 지역 주민과 외국인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관람참여를 통해 예술가와 관객의 소통과 함께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를 위해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선보이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초청공연은 지난 8월 지휘자 정치용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부임하며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고자 준비한 풍성한 공연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존 윌리엄스의 “영화음악 모음곡”,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K. 525)”, “호른협주곡 제1번중 1악장(K.412), 피아졸라의 “망각”, 그리그 “홀베르크 모음곡” 중 1악장 등 우리귀에 친숙한 클래식 음악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인 11월에 진행되는 클래식 시리즈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특별히 준비된 프랑스가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이자벨 베르네(Isabelle Vernet)의 내한공연과 인천시립합창단 앙상블의 갈라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취학아동 이상만 입장가능하다. 트라이볼 클래식 시리즈의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www.tribowl.kr (문의 032-760-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