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주유·교통·자동차 특화 ‘타고 싶은 카드’출시

2015-08-20 16:40

[사진제공=우리카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우리카드는 주유·교통·자동차에 특화된 '타고 싶은 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주유부터 교통, 자동차에 관한 보험, 정비 등 모든 서비스를 한 장에 담았다는 것이다. 기존 유사상품들의 경우 주유특화 또는 대중교통 특화 등 상품별로 혜택이 분리돼있었다.

우선 주유는 특정 제휴사의 주유소를 찾아다닐 필요없이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리터당 60원 할인을 받을 수 있고 70만원 이상 시 주간에는 리터당 80원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야간(0시~6시)에는 리터당 1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연간 바우처로 SK모바일 주유권 3만원권이 매년 제공된다.

대중교통에서는 버스·지하철·택시·고속버스·KTX 등 주요 교통수단 이용 시 10% 할인혜택이 주어지는데 전월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외 자동차 특화 서비스로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무료 교환, 차량정비 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비 50% 할인, 타이어교체 및 자동차보험료 5~10% 할인, SK렌터카 40~70% 할인, 도심 주차장 주말 1일 무료주차 등 자동차에 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주요 공항 라운지 및 발레파킹 무료이용, 전국 지정 골프장 온라인 실시간 부킹, 그린피 예약 결제 할인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와 대형할인점 및 스포츠·아웃도어 업종 청구할인부터 영화관, 놀이공원, 패밀리레스토랑, 커피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까지 푸짐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회비는 5만원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주유, 교통, 자동차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혜택까지 모두를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편의성을 극대화한 올인원카드로서 주유나 교통비 지출이 많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www.wooricard.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