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노트5·S6엣지플러스 출시… 지원금 최대 28만1000원

2015-08-20 09:10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는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노트5’(이하 노트5)와 ‘갤럭스S6 edge+’(이하 엣지 플러스)를 온라인 공식 채널인 ‘올레샵’과 전국 올레 매장을 통해 20일 공식출시 한다고 밝혔다.

‘노트5’ 32G 모델의 출고가는 89만9800원(부가세 포함)으로 ‘노트4’ 출시시점 출고가였던 95만7000원 대비 약 5만7000원이 인하됐다. 또 ‘노트5’ 64G 모델 출고가는 96만5800원이며 32G 모델로만 출시되는 ‘엣지 플러스’는 93만9400원이다.

이에 KT는 새롭게 출시된 ‘노트5’와 ‘엣지 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을 최고가 요금제(LTE데이터선택999요금제) 기준 28만1000원에 제공한다. 추가 지원금까지 반영할 경우 ‘노트5’는 최저 57만6700원에, ‘엣지 플러스’는 61만6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KT는 다음 달 12일까지 ‘노트5’, ‘엣지 플러스’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다. 최고급 인스파이어 드론(1명), 삼성전자 액세서리 패키지(50명), 기어S(300명)를 비롯해 헤드셋 ‘Level On Wireless Pro’(300명), 블루투스 이어셋 ‘Level U’(1000명)를 제공한다.

아울러 ‘노트5’, ‘엣지 플러스’ 개통 고객 중 지문 인식 하나로 간편 결제가 가능한 ‘삼성페이’에 가입하고 삼성페이 APP 이벤트에 참여하면 ‘급속 무선충전기’ 또는 ‘클리어뷰커버’를 50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KT ‘노트5’, ‘엣지 플러스’에는 하나의 스마트폰에 전화번호를 2개를 부여 받고 문자 메시지와 주소록, 사진첩은 물론, 카카오톡을 비롯한 앱을 관리할 수 있는 ‘올레 투폰 ‘서비스도 9월부터 제공된다.

이에 KT의 ‘노트5’, ‘엣지 플러스’ 고객이라면 하나의 단말로 2대를 이용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올레 투폰’ 서비스는 월 4400원(부가세 포함)으로 오는 12월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가입 첫 달 100원에 제공된다.

한편 KT의 ‘노트5’, ‘엣지 플러스’ 모델은 KT가 세계 최초로 적용한 ‘기가(GiGA)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기본으로 탑재해 GiGA급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GiGA LTE 서비스는 3CA LTE와 GiGA 와이파이를 하나의 통신망처럼 묶어 기존 LTE보다 15배 빠르고 3CA보다 4배 빠른 최대 1.17G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서비스다.

KT 마케팅부문 Device본부장 이현석 상무는 "앞으로도 KT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플래그쉽 단말을 통해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