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넷제로 목표 시점 5년 앞당긴다...'2023 KT&G 통합보고서' 발간
2024-07-01 18:32
![KTG ESG 성과 담은 2023 KTG 통합보고서 발간 사진KTG](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7/01/20240701181309444964.jpg)
KT&G가 넷제로(Net-Zero·탄소중립) 목표 시기를 기존 2050년보다 5년 앞당긴 2045년으로 재수립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KT&G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3 KT&G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3대 핵심사업(NGP,건기식,해외궐련) 사업구조 혁신, 환경경영 비전 체계 확대, 지배구조 고도화 등 ESG경영 실질적 성과가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KT&G는 기후 위기 대응 체계를 고도화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9% 줄였다. 또 사업장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은 19%로 높였다.
방경만 KT&G 사장은 "회사 ESG 역량은 사업구조 전환과 글로벌 성장을 촉진하는 혁신 단초"라며 "글로벌 최상급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ESG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성장의 기회로 연결해 진정한 밸류업(가치제고)을 실현하고 그 과정에서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