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잊은 분양열풍]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당진2차' 1617가구 분양
2015-08-21 10:10
지상 16~27층, 17개동, 1617가구 대단지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21일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18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당진 2차'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지상 16~27층, 전체 17개동 규모로 당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2㎡ 522가구 △74㎡ 251가구 △84㎡ 708가구 △99㎡ 136가구 등 총 1617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이 91%를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 2014년 분양한 1차(915가구)와 함께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들어서게 되면 총 2532세대의 힐스테이트 대단지 브랜드타운이 된다. 당진 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한 현대제철로가 개통(예정)되면 현대제철 등이 위치한 송산 제1·2일반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출퇴근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당진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당진종합병원'과 '프리미엄 아울렛'이 가깝고 읍사무소, 보건지소, 송악농협(하나로마트)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계약금은 전체 10% 중 1차로 500만원만 납부하면 되며 중도금 60%의 무이자 대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21일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개관한다.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