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바이오매스' 기술개발 착수

2015-08-19 15:47
공사-제주반도체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바이오매스 기술개발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다각화 기대!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에너지공사(사장 이성구)는 (주)제주반도체(대표이사 조형섭)와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산재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 기술개발을 위해 이루어졌다. 앞으로 공사와 제주반도체는 기술협력 및 물적‧인적지원 등에 대한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바이오매스 발전 기술 조사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사업 관리 및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바이오매스 관련 기술, 인력 및 정보 등에 대한 교류 등이다.

공사 관계자는 “풍력발전사업에 비해 미진한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에 대한 기술개발을 추진함으로써 도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전기반을 마련할 것” 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지속적 추진 및 사업다각화를 모색해 ‘탄소 없는 섬, 제주’를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