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커버송 프로젝트 ‘너멜되’ 시즌3, ‘음색깡패’ 이창섭편 기습 공개

2015-08-19 14:49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비투비의 온라인 커버송 프로젝트 ‘너멜되’ 시즌3의 두 번째 커버 송 타자가 공개됐다. 

비투비는 19일 오전, 공식 스타캐스트 채널을 통해 자체 커버송 프로젝트 ‘너의 멜로디가 되어 줄께(이하 너멜되)’ 시즌3의 새로운 에피소드 영상을 공개했다. 약 1년만에 다시 부활한 비투비의 시그니처 코너 ‘너멜되’는 지난 5일 첫 타자 이민혁 편 공개에 이어 비투비의 ‘음색깡패’란 별명을 가진 보컬라인 멤버 ‘이창섭’이 바톤을 넘겨 받아 뜨거운 이슈를 낳고 있다.

이창섭이 선택한 새로운 커버송은 바로 ‘포맨’ 신용재의 히트곡 ‘후회한다’. 높은 음역대를 자랑하는 고난이도 선곡에도 불구하고 이창섭은 가슴 절절한 보이스 컬러와 폭발적인 성량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커버송을 완성해 놀라움을 선사한다. 특히 클라이맥스에서 터져 나오는 절정의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감성은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투비의 리드보컬인 이창섭은 평소 엉뚱함을 겸비한 4차원 성격과는 달리 달달한 음색으로 여심을 녹이는 반전매력의 소유자인 한편 멤버 임현식과 함께 ‘보컬명문’으로 잘 알려진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출신의 최초 아이돌로 익히 막강한 보컬 실력자임을 검증 받은 멤버. 특히 멤버 육성재가 자신의 뒤를 이어 차기 MBC ‘복면가왕’ 출연 멤버로 이창섭을 ‘강추’했을 만큼 비투비 보컬라인 속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진 이창섭은 이번 ‘후회한다’ 커버 영상을 통해 숨은 가창력을 유감없이 증명해 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창섭이 속한 비투비는 현재 일본 두 번째 오리지널 싱글 ‘여름 빛, 마이걸’의 음반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 현지에 체류 중으로 전국을 오가는 대대적 릴리즈 이벤트와 미니 라이브 등을 통해 국내를 넘어 일본 정상을 위협하는 대대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비투비의 멤버 정일훈은 현아의 솔로 컴백 곡 ‘잘나가서 그래’의 피쳐링 참여를 위해 내일(2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