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가구, 2015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 획득

2015-08-19 10:42

[사진제공=에몬스가구]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에몬스가구가 2015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에몬스는 지난 11일부터 6일 동안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해 대한민국의 19번째 종합 우승에 기여했다.

에몬스가구는 이번 국제기능올림픽에 3개 직종에 3명의 선수가 참가해 이호준 사원이 가구 직종에서, 차승우 사원이 목공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백동진 사원은 실내장식 직종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전원이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59개국에서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50개 직종의 명장에 도전했다. 한국에서는 41개 직종에 45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12개, 은 7개, 동 5개로 19번째이자 5회 연속 대회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술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고, 명실공히 세계 속의 에몬스로 그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환경 친화적인 제품개발 및 한층 더 나은 품질과 고객 감동서비스로 가구산업발전과 더불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