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 환경미화원, 동료에 흉기 휘둘러…쓰레기 분류 문제로 갈등
2015-08-19 09:03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찌른 중국동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용역업체 소속 환경미화원인 중국동포 김모(3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전 11시께 동작구의 한 쓰레기 처리장에서 동작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김모(51)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옆구리를 찔린 피해자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