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심형탁, 넘치는 도라에몽 사랑…속은 알찬 꿀복근남?

2015-08-19 08:33

[사진=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심형탁이 도라에몽의 나라 일본 방문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일본 동경한국학교를 찾은 강남, 김정훈, 정준하, 심형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예계 '심타쿠(심형탁+오타쿠)' 심형탁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애니메이션 상품 구입처를 미리 확인하는 등 치밀하면서도 들뜬 마음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특히 "일본에 가면 아키하바라와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꼭 가야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학교 수업 시간에는 포장도 뜯지 않은 도라에몽 볼펜을 가지고 등장, 도라에몽에 대한 집착을 보였다.

하지만 체육시간 아무렇지 않게 상의를 탈의하고 체육복으로 갈아입는 순간, 다부진 복근이 등장하자 학교 친구들과 강남, 정준하 모두 놀라워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