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관내 교원 대상 설명회 열어

2015-08-18 13:31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18일 도 교육청 고입 담당관련 장학사를 모시고 관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안양학군 고입배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평준화 정책의 안정적인 시행을 유도하고,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배정 방안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며, 학생의 합리적인 학교 선택과 고교 지망 순위를 작성하고자 마련됐다.

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교평준화 배정방법은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이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에 가장 많이 진학할 수 장점이 있지만, 선호도가 높은 학교에 치중하면 많은 학생들이 밀려서 원거리로 배정될 수 있는 단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교원들에게 “학군별 구역별 상황을 분석한 배정방법 교육과 지도로, 학생들이 원거리 학교에 배정되지 않도록 희망순위 작성을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학생 배정 방법은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배정 단계는 2단계에 걸쳐 이뤄진다.

우선 1단계 학군내배정과 2단계 구역내배정 순으로 진행된다.

1단계 학군내배정은 구역에 관계없이 학군내 모든 학교중 5개를 선택할 수 있게 되며, 배정은 지망별 추천으로 정원의 40%를 배정하게 된다. 2단계 구역내배정은(1구역: 안양시 13교, 2구역: 과천시 3개교, 3구역: 군포시 6개교, 4구역: 의왕시 4개교) 해당 구역에 있는 전체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9월 이후 교육청과 개별 학교 차원의 다양한 안내를 통해 고입배정 방법에 대한 학생, 학부모 등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