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전문시공인 대상 ‘캐스케이드 전문가 양성과정’ 실시

2015-08-17 22:14
내달 10일까지 이틀씩 7회 진행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경동나비엔이 전문시공인을 대상으로 상업용 시장의 새로운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캐스케이드 시스템의 효율성을 알리기 위해 전문가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17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2015년 전문시공인 대상 캐스케이드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모집된 캐스케이드 관련 전문 시공인 228명이 참석하며 이날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7회에 걸쳐 경동인재개발원에서 각 회수 별로 이틀씩 진행한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과정에서 기존 세미나 형식을 탈피, 실제적인 제품 실습과 전문지식 교육을 진행해 업계 최고의 캐스케이드 시스템 관련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문시공인이 캐스케이드 시스템의 효율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캐스케이드 관련 노하우 전달을 통해 고객이 설치 및 A/S와 관련해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나비엔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일반 상업용 건물이나 오피스 빌딩 등에 다수의 콘덴싱보일러 및 온수기를 병렬로 연결해 중대형 보일러 역할을 수행하는 난방 및 온수 시스템이다.

경동나비엔의 콘덴싱 기술과 난방 제어 기술 노하우를 통해 기존 중대형보일러 시설 대비 약 20% 이상의 가스비 절감 효과가 있으며 설치 및 관리도 간편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원종호 경동나비엔 영업본부장은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기존 중대형 보일러 대비해 효율이 뛰어나고 친환경성을 갖춘 상업용 시장에 효과적인 솔루션”이라며 “캐스케이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기술지원과 개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고객에게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