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인도네시아 지부, 자카르타서 '건설·금융 세미나' 개최

2015-08-17 15:32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해외건설협회 인도네시아 지부는 오는 19일 자카르타 지부 회의실에서 건설공제조합 및 전문건설공제조합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건설·금융 세미나 및 건설 진출업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사관을 비롯해 한국수출입은행 등 현지 진출 국내 공기업과 건설사 관계자가 대거 참여할 계획이다. 경제개발기획부(Bappenas) 인프라 개발 민·관협력사업국 부국장은 참여 가능한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진출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 수자원공사(K-water) 인도네시아 사업단의 황진수 단장은 K-water의 사업추진 계획을, 수은(K-Exim) 자카르타 사무소의 엄성룡 소장은 인도네시아 인프라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계획 등을 설명한다. 이후 진출 업체와 질의 응답 및 토론 시간을 갖는다.

협회 지부 관계자는 "공동근무 중인 건설공제조합 및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함께 향후 우리 건설기업이 참여할 만한 건설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연계 금융 정보도 제공해 국내 건설사 및 엔지니어링사의 현지 진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