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꽃' 윤박, 김미숙이 협박문자 보낸 사실 알고 '충격'

2015-08-17 01:08

[사진='여왕의 꽃'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여왕의 꽃' 윤박이 어머니의 치부를 알고 충격을 받았다.

16일 방송된 MBC '여왕의 꽃' 46회에서는 박재준(윤박)이 레나정(김성령)을 위기에서 구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재준은 형수 레나정이 살인을 고백하자 김도신(조한철)의 시신을 찾으러 백방으로 나섰고, 도신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자 공범이 있으리라 여겼다.

이에 레나는 도신과 일을 모의한 공범이 있는 것 같다며 '살인자'라는 문자를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이후 그 문자가 방송국 카페에서 보내졌단 사실이 드러났고, 재준은 직접 방송국을 찾아가 카페의 CCTV를 돌려봤다.

재준은 영상에서 희라(김미숙)가 카페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고 어머니가 레나를 협박한 것을 알아채고 충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