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씨유), ‘광복 70주년 기념’ 독도사랑 자전거 퍼레이드 성료

2015-08-17 00:53

[지난 15일, CU 독도사랑 자전거 퍼레이드 행사 전 독도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독도사랑운동본부 오정열 부총재(사진 완쪽)과 BGF리테일 박재구 사장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지난 15일 한강잠실 시민공원에 위치한 ‘CU 한강잠실 1호점’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독도사랑 자전거 퍼레이드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CU(씨유) 측은 ‘광복 70주년’의 의미와 독도 수호의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날 행사는 일반 시민들과 대학생, 그리고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임직원 등이 함께 태극기를 부착한 자전거로 70㎞를 퍼레이드를 펼치며,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자전거 출정식에 앞서, BGF리테일 박재구 사장은 ‘독도사랑운동본부’에 독도 후원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태극기와 함께 독도 사랑 티셔츠을 나눠주며 독도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길 부탁했다.

BGF리테일 박재구 사장은 인사말에서 “광복 70주년이라는 뜻 깊은 날을 맞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대한민국 최대 네트워크라는 CU(씨유)의 장점을 활용해 ‘재난 예방 및 구호 활동’과 ‘태극기 게양 캠페인’등 대한민국의 1등 편의점에 걸맞는 사회적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아갈 것”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CU(씨유) 가맹점주들과 함께 뜻을 모아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8800여 점포에서 365일 24시간 일년 내내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으며 ‘태극기 예약주문 시스템’을 상시 운영하며 태극기 판매처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또 ‘광복 7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매일 8시, 15시 한 시간씩 하루 2시간 동안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 대표 상품 70종을 최대 50~30% 할인하는 ‘815 타임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