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아울렛, 16일까지 '광복 70주년! 파워 코리아' 개최…할인 행사 등 다채
2015-08-15 00:02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현대백화점과 아울렛은 오는 16일까지 '광복 70주년! 파워 코리아' 행사를 벌인다.
먼저 백화점 측은 외벽에 특별 제작한 대형 태극기를 설치하고, 스티커형 태극기를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내수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각 점 문화홀에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공연·사진전·특강을 무료로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은 16일 오후 4시에는 ‘광복 70주년 우리나라 독립운동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를 주제로 근현대사 특강을 진행한다. 킨텍스점에서는 16일까지 ‘비눗방울 체험전’을 진행해 선착순 400명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아울러 각 점 하늘정원에서는 태극기를 고객들의 얼굴에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를 진행하고,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신촌점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부채’도 증정한다.
대형 쇼핑행사도 펼친다. 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 파워 상품 기획전'을 주제로 축하 상품 70선, 7만원 균일가 기획전, 70% 할인 상품 판매 등을 진행한다.
신촌점 유플렉스에서는 스티유·르샵·흄 등 인기 영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쇼핑 캐스터' 이벤트를 진행해 인기 영패션 브랜드를 최대 70%할인 판매한다.
특히 유플렉스 정문앞 광장에서 매일 오후 3시와 5시 정각에 백화점 직원이 직접 나서 홈쇼핑 쇼호스트처럼 브랜드별 장점과 할인 정보를 안내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스티유 플리플랍 9500원, 르샵 트렌치 코트 3만원 등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는 이자벨마랑·닐바렛·빈스 등 인기 캐주얼 브랜드를 기존 할인가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판매 한다. 특히 광복절인 15일에는 오후 8시 15분부터 광복절을 테마로 '선상 불꽃 축제'를 8분 15초 동안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권태진 마케팅팀장은 “14일 유급휴가일 지정 등 정부의 국민사기 진작 방안 동참하고 내수 경기도 살리기 위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며 “광복 70주년이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백화점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