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스, 최종 청약 경쟁률 1114대 1 기록

2015-08-13 18:03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웹스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공모 청약에서도 흥행을 이어갔다.

웹스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1114.21대 1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1조 2836억원이 몰렸다.

실제로 수요예측에 국내외 총 486개 기관이 참여해 4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당시 참여한 기관투자자들의 약 93%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재춘 웹스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능성 컴파운드 개발 원천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최근 확보한 방열 소재 원천기술과 생분해성 원천기술의 상용화가 가시화 되고 있어 이를 통한 사업영역 확대 및 균형 매출을 도모하여 지속성장을 대표하는 글로벌 고부가 신소재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웹스은 오는 8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