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내달 5일 헬스투어 상품 '소리산 코스' 출시

2015-08-12 15:27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다음달 5일부터 헬스투어 상품 '소리산 코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헬스투어'는 자연자원을 활용, 관광에 보건과 복지를 통합해 건강을 찾고, 힐링하는 여행을 말한다.

'소리산 코스'는 1박 2일 일정으로, 상품 가격은 15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투어를 시작하기 전 혈압·스트레스·피부온도 등 건강체크를 하고, 지형요법·기후요법·크나이프요법·온열요법 등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투어를 마친 뒤에 다시 건강체크를 해 여행의 전과 후 몸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이종승 군 관광진흥과장은 "헬스투어 '소리산 코스'는 마을길과 하천길, 산길을 전문 헬스투어 가이드와 함께 천천히 걸으며 휴식하는 코스로 구성됐다"며 "아름다운 양평의 자연환경 속에서 힐링하기에 좋은 만큼 많은 이들이 헬스투어 프로그램을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