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글로벌마케팅사관학교 수출전문가 교육생 모집

2015-08-11 17:01

[사진=중진공]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글로벌마케팅사관학교 수출전문가 고급과정’ 교육생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영업‧마케팅 부서 실무관리자로 80명 내외다.

이번 과정은 세계시장에 진출코자하는 중소기업의 대표와 해외 영업 담당자의 마케팅 전략수립 역량향상을 목적으로 신규 개설했다. 안산에 위치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다음달 5일부터 10월22일까지 총 8회(48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중진공은 세부교육과정을 마케팅전략 이론부터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사례 연구, 성공 CEO들의 실전 토크쇼 등으로 구성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현지화를 위한 혁신마케팅 전략수립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시장에 팔리는 제품을 만들지 못하면 중소기업의 성장도 없다”며 “이번 교육은 세계시장에서 팔릴 수 있는 제품 개발부터 유통, 마케팅까지 단계별로 중소기업이 꼭 숙지해야 할 내용을 과정에 담아 향후 우리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에 뿌리 깊게 현지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http://sbti.sbc.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중소기업연수원 창의인재연수팀(031-490-1267/1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