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중기부 "中企 세계 진출, 새 성장 동력…협력 지속 확대"
2024-12-17 15:07
1차 정책협의회 개최…4월 업무협약 후속 조치
각 실장급 포함 관계자, 지원 논의…정례화 예정
각 실장급 포함 관계자, 지원 논의…정례화 예정
외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세계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외교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 청사에서 '제1차 외교부-중기부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외교부와 중기부가 체결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이대희 중기부 기획조정실장 등 양 부처 실장급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대희 실장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정책협의회를 계기로 중소기업의 글로벌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성과 확대 의지를 보였다.
양 부처는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협력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