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대전시의회 부의장, 북한이탈주민과 간담회

2015-08-11 01:07
북한사회 이해하고 정착지원 통한 지역사회 유대관계 강화

[사진=대전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의회(김인식 의장)는 1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황인호 부의장(새정치민주연합, 동구1)과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대전협의회 공동주관으로, 북한이탈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북한이탈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북한의 실상을 바로 알리고 통일교육의 질적 강화를 위한 것으로 정착사례 발표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한국사회의 바른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인호 부의장은 “한국사회에서의 북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 시키고 올바른 북한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학교 및 시민 통일교육에 대한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유관기관 및 관계자들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제도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이 무엇인지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이탈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북한사회를 이해하고 정착지원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