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배정남, ‘심야식당’ 깜짝 출연해 카리스마 폭발

2015-08-11 01:05

[사진=SBS '심야식당'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심야식당’에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심야식당’ 11화 ‘양념치킨 볶음밥’에서 배우 배정남이 의리로 똘똘 뭉친 가수 최승빈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배정남은 그의 매니저와 함께 심야식당을 방문해 양념치킨 볶음밥을 먹으며 추억을 회상해 눈길을 끈다. 극중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저음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씁쓸함 뒤의 단맛이 느껴지는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그는 YG케이플러스 소속으로 유명 디자이너 컬렉션, 매거진, CF, 광고 등 패션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으며 대한민국 대표 톱모델로 알려져 있다. 이후 2009년 SBS 드라마 ‘드림’으로 연기자로 데뷔, 최근 영화 ‘가면 무도회’ ‘베를린’ ‘시체가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존재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심야식당’을 본 시청자들은 “배정남 너무 멋있어” “배정남, 다른 작품 기대된다” “‘심야식당’에서 배정남이 깜짝 등장해 너무 반가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