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김양원부시장 ‘무더위쉼터’ 현장점검

2015-08-10 10:38

▲김양원부시장 무더위 쉼터방문 모습[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는 8월 중순까지 폭염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양원 군산시 부시장은 지난 7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마경로당 외 2개소를 방문해 경로당 운영 및 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하는 한편, 폭염에 지친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군산시는 올해 여름철 폭염에 대비,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폭염재난기간으로 선포하고 노약자와 독거 어르신이 일상생활 주변에서 쉽게 찾아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419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김양원 부시장은 “폭염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홍보활동 및 폭염상황관리를 실시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쉼터기능 활성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