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 진짜 재미는 트위터에서... ‘NC트위터데이’ 응원트윗 2만 4000개 집계
2015-08-10 09:43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NC 다이노스 선수들과 랠리 다이노스(NC 다이노스 응원단)가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한층 가까워졌다.
트위터 코리아(대표 소영선)는 지난 9일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마산구장에서 열린 ‘#NC트위터데이’ 행사가 많은 온라인 팬들이 트위터를 통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트위터가 야구팬들이 가장 빠르게 경기 소식을 주고 받는 실시간 중계 플랫폼일 뿐 아니라 구단과 팬 간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가장 재미있게 프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랠리 다이노스는 팀의 트위터 공식 계정이 들어간 ‘#NC트위터데이’ 특별 유니폼을 착용했다.
또한 이날 마산구장에는 스포츠 분야에서는 최초로 피사체를 중심으로 360도 회전하는 카메라가 장착된 트위터 바인360 부스가 설치되어 경기 시작 전 입장하는 선수들의 특별 영상이 NC 다이노스 트위터 공식 계정(@NCdinos_fan)을 통해 전해졌다.
NC 다이노스 김종문 홍보팀장은 “선수들의 경기전 모습을 팬들이 더욱 가까이 볼 수 있었고, 경기 현장을 직접 찾지못한 팬들의 온라인 응원까지 트위터를 통해 선수들에게 전달되어 팬과 선수, 구단이 서로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NC 다이노스(@NCdinos_fan) 외에도 기아 타이거스(@kiatigers), 두산 베어스(@doosanbears1982), 삼성 라이온즈(@twittlions), SK 와이번스(@Wyverns_Story), 한화 이글스(@HanwhaEagles_M) 등 국내 프로야구 구단들이 운영 중인 트위터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프로야구 관련 소식을 더욱 생생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