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율곡수목원 발물놀이터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2015-08-10 09:25
유아와 어린이들의 시원한 여름쉼터로 오는 30일까지 운영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파평면 율곡리에 위치한 율곡수목원 발물놀이터가 무더운 여름, 유아, 어린이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발물놀이터는 수심 20cm가량의 발을 담가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간이 쉼터이며, 현재 평일 평균 약 100명, 주말 평균 200명 가량이 가족,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위로 방문해 이용 중이다.

발물놀이터는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근처에는 그늘텐트 2동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유아숲체험원과 넓은 잔디광장 등을 함께 이용해 수목원 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자녀와 함께 방문한 시민강모씨은 “물이 얕아 어린아이들이 마음 놓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매우 흡족하고 지인들과 함께 재방문 하겠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발물놀이터는 오는 30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체의 경우 방문 전 유선으로 사전연락 해야 하며, 기타 이용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공원녹지과 도시공원팀(031-940-4631~4633)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설명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