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R&D 전담 기관에서 R&D 기획-평가·관리-기술이전 및 사업화 등 R&D 전 주기를 책임지고 관리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산업부는 올해 상반기 PD 11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6명을 산업계 출신으로 채웠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전체 PD(32명) 가운데 산업계 출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말 28%(9명)에서 올해는 44%(14명)로 16%포인트 확대됐다.
차동형 산업기술정책관은 “PD가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촉진을 돕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산업계 출신 PD를 2018년까지 70% 수준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