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조폐공사(대전시 대덕연구단지 소재) 정보관에서 ‘청소년 Dream Concert’를 개최한다.

관람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화폐박물관 전화(042-870-1200,1409)로 선착순 접수 받고 있으며,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청소년 Dream Concert’는 팝페라 가수 박정소를 초청해 ‘내 꿈은 내가 꾸자’라는 주제로 음악, 강의 그리고 대중과의 소통을 하는 독특한 방식의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이 콘서트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진로, 동기 부여 등 청소년들의 관심사이자 고민거리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박정소는 락 보컬리스트로 시작해 팝페라 가수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펼치는 아티스트로 2012년 ‘넬라판타지아’라는 앨범을 발매했다.

특히 박정소는 2011년 TV방송 ‘코리아 갓 탤런트‘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폴포츠라 불리는 최성봉의 스승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외 주요언론 및 방송에서 휴먼아티스트로 불리기도 했다.

최성봉과 박정소는 미국 5개 도시에 초청받아 투어콘서트를 했으며, 현재 전 세계 투어 재능기부 프레이즈 콘서트를 열며 기금을 마련해 어려운 나라와 우리 이웃에 기부를 하고 있다.

가난한 음악인에서 국내 최정상급 팝페라 가수로 성장한 박정소의 이야기와 어려운 역경을 딛고 꿈을 이루어 낸 그의 제자 최성봉의 이야기 등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화동 사장은 “무더운 날씨에 학업에만 매달려 지쳐있을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Dream Concert’를 통해 진정한 마음의 휴식을 선사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인생에서 새로운 길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