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첫날 단독 선두
2015-08-07 15:31
5언더파로 퓨릭·맥도웰에게 1타 앞서…케빈 나 14위·배상문 37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캘러웨이)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25만달러)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대니 리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CC 남코스(파70·길이7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리키 파울러(미국)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나란히 3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에 자리잡았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불참한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가 될 수 있는 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22위에 올랐다. 22위에는 올해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잭 존슨, 장타자 버바 왓슨(이상 미국), 마르틴 카이머(독일), 재미교포 제임스 한 등도 포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