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하오!”- 무더위 이기는 중국어 한 마디

2015-08-07 12:41
인천교육연수원, 제11회 원어민과 함께하는 중국어캠프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연수원(원장 김윤성)은 지난 5일 외국어교육부강당에서 『제11회 원어민과 함께 하는 중국어캠프』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인천중국어교과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인천시교육청 관내 고등학생 56명을 대상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실시하였으며 중국어교과연구회 소속 교사 및 CPIK 원어민 중국어 교사와 함께 창의적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중국어체험프로그램이다.

중국어캠프 교육과정은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의사소통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상황별 테마수업(음식주문, 길 묻기, 물건사기, 취미활동 등), 동아리활동(경극반, 다도반, 문화체험반, 전통놀이반), 중국어 골든벨 대회 및 중국어 말하기 대회의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교육연수원, 제11회 원어민과 함께하는 중국어캠프 개최![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학생들은 체험중심 활동과 몰입식 교육을 통해 중국어와 중국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학습 동기를 갖고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또한 중국어캠프 출신 대학생 멘토(단국대 중문과 3학년 김아영, 문선)가 함께하여 캠프의 묘미를 더했다.

이번 중국어 캠프에 참여한 송지현(숭덕여고 2학년) 학생은 “평소에 중국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중국어 캠프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신나요. 중국여행을 가면 제가 직접 물건 살 때 배운 중국어를 활용해 보고 싶어요.”라며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앞으로도 인천교육연수원 외국어교육부에서는 중국어교과연구회와 함께 양질의 중국어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실천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