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종걸 강원도行…최문순 지사와 예산정책 협의
2015-08-07 08:17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문재인,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투 톱' 지도부는 7일 춘천 소재 강원도청으로 향한다. 최문순 지사와 예산정책을 협의하기 위해서다.
문 대표 등은 이날 최 지사를 비롯한 강원도청 간부들로부터 강원도 숙원사업 및 현안 관련 보고를 받고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은 협의회에 앞서 춘천역 광장에서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사업과 관련한 현장 보고를 받고, 춘천 온의동의 풍물 시장을 찾아 민생을 돌아본다. 오는 12일까지 개최되는 '춘천인형극제' 현장도 방문한다.
지난 5일과 6일 대전과 충남 홍성을 잇따라 방문, 해당 지자체와 예산협의회를 연 새정치연합은 다음 주 박원순 시장을 만나는 등 당 소속 시장·도지사들과 예산협의회를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