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리우올림픽 골프 출전선수를 지금 뽑는다면?

2015-08-07 05:58
한국은 여자 박인비·김효주·유소연·양희영 4명, 남자는 안병훈·배상문 나갈 수 있어…미국은 남녀 모두 4명씩 출전 가능

내년 리우올림픽에 한국골프 대표선수로 나갈 것이 유력한 박인비.         [사진=브리티시여자오픈 홈페이지]




2016리우 올림픽이 딱 1년 남았다.

골프는 112년만에 정식종목이 돼 치러진다. 골프는 남녀 개인전에 금메달 두 개가 걸려있다. 경기는 나흘간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러진다.

골프에는 남녀 각 60명이 출전한다. 기준은 국가별로 최대 4명이다.

요컨대 세계랭킹 15위안에 4명이 포진한 국가는 4명을 출전시킬 수 있다. 랭킹 16위부터는 랭킹 순으로 국가별로 최대 2명까지 보낼 수 있다.

7일 현재 기준으로 올림픽 출전선수를 선발할 경우 한국은 남자에서 안병훈과 배상문(캘러웨이) 두 명, 여자에서는 박인비(KB금융그룹)
김효주(롯데) 유소연(하나금융그룹) 양희영 네 명이 나가게 된다.

미국은 남녀 모두 4명씩 출전할 수 있다.

올림픽 골프는 남자가 내년 8월11∼14일, 여자가 17∼20일에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