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하이파이 오디오 'AK T1' 출시

2015-08-06 14:45

아이리버가 6일 출시한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의 신제품 'AK T1'. [사진= 아이리버]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아이리버가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의 신제품 'AK T1'를 공식 출시했다.

AK T1의 특징은 고음질 음원(MQS) 플레이어, 하이브리드 앰프, 6유닛 스피커가 결합된 올인원(All-in-One) 사운드 시스템이라는 점이다. 추가 음향 장비 없이 손쉽게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아스텔앤컨 포터블 플레이어의 사운드 시스템을 그대로 이식한 AK T1은 'AK240'에 사용돼 큰 호평을 받았던 시러스로직(Cirrus Logic)사의 'CS4398 DAC'를 듀얼로 장착했다.

마이크로SD, USB 입력을 통한 자체 재생뿐만 아니라 이더넷, 외부입력단자(AUX), 광학(Optical) 단자를 제공해 다른 기기를 간판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와이파이, 블루투스 연결로 케이블 없이 네트워크 저장장치(NAS), PC, 아스텔앤컨 플레이와 연동해 고음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AK T1은 아날로그 앰프와 디지털 앰프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앤프 시스템을 구축, 각 스피커 유닛에 적합한 앰프를 사용한다.

각 음역대를 치우침 없이 균형 잡힌 사운드로 구현한다.

또 크로스오버 필터를 적용해 각 음역대별로 사운드 중첩을 방지하고 각 스피커 유닛이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했다.

AK T1은 DLNA 기반의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NAS, 아스텔앤컨 플레이어에 내장된 음원을 재생하는 것다.

또 수만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 라디오 'vTuner'와 'groovers'에서 엄선한 채널로 제공되는 고품질 인터넷 라디오 서비스 'Sonodoos'도 이용할 수 있다.

제품 상단에 장착된 4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에서 제공되는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을 통해 편리하게 제품을 작용시킬 수 있으며 전용 앱인 'AK Connect'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설치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도 있다.

AK T1은 블랙과 실버 등 2종의 컬러로 출시되며 공식 판매가는 34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