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자두, 과거 '복면가왕'에 출연?…어땠나 보니

2015-08-06 11:12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가수 자두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판정단에게 출연 의혹을 받았던 일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방송된 '복면가왕'에는 '딸랑딸랑 종달새'라는 이름의 가수가 출연했다. '딸랑딸랑 종달새'의 노래를 들은 판정단 방송인 김구라는 "목소리를 들어보니 오랜만에 가수 자두가 나온 것 같다. 자두의 맑고 청아한 음색이 종달새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봉선도 "그렇다. 바이브레이션이 자두와 비슷하다"며 김구라의 추측에 무게를 실었다.

하지만 이후 밝혀진 '딸랑딸랑 종달새'의 정체는 자두가 아닌 가수 진주로 알려졌다.

한편,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니는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