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트림·방귀 NO! 獨 매장에 붙은 중국어 안내에 ‘화나지만 인정’
2015-08-05 19:51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트림·방귀 NO! 獨 매장에 붙은 중국어 안내에 ‘화나지만 인정’
독일 프랑크프루트의 한 의류매장에 참 민망한 중국어 안내문이 등장해 중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관광객들에게 기본 에티켓을 지켜줄 것을 요청하는 안내문인데요. 8가지 주의사항이 독일어와 중국어로 쓰여 있습니다.
보시면, ‘매장 안에서 음식 섭취하지 마세요’, ‘휴식공간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손발톱 깎지 마세요‘, ’이쑤시개를 사용하지 마세요‘, ’매장 안팎에 가래 뱉지 마세요‘, 가격 협상 안 됩니다’, ‘큰 소리로 떠들지 마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트림하거나 방귀를 뀌지 마세요’까지 정말 민망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한 중국인 관광객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이 사진을 올리자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뜨거운데요. 이 안내문의 주의사항이 지나치다는 반응도 있지만, 자국민이 기본 에티켓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며 인정하는 반응도 보이고 있습니다.
누구나 기본 에티켓을 지키는 건 중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