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이용주 ‘별난 며느리’로 안방극장 복귀…다솜 매니저 역

2015-08-05 16:40

[사진=런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이용주가 ‘별난 며느리’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tvN ‘푸른거탑’에서 이등병 역할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이용주가 KBS2 새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극본 문성희 유남경·연출 이덕건 박만영)에서 여주인공 인영(다솜)의 소속사 매니저 '상식' 역할로 합류한다.

이용주가 맡은 상식은 인영의 옆에서 겉으로는 무관심한 듯 하지만 애정 어린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인영의 충직한 매니저다.

이용주는 “MBC 드라마넷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촬영을 끝내고 바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또한 쟁쟁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하며 벌써부터 촬영이 기대 된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별난 며느리'는 재기를 꿈꾸는 아이돌 인영이 종갓집 며느리 체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벌어지는 가짜 시어머니 양춘자와의 한 판 승부를 담고 있다. 다양한 고부들 간의 소동속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코믹 가족극이다. 오는 8월 17일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