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기관 건설공사 23곳 대상 품질시험 현장 컨설팅
2015-08-05 08:16
경기도의 ‘찾아가는 품질시험 컨설팅’은 공사 현장을 찾아 자재의 품질 검수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품질 시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에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는 곳은 총 23곳으로, 경기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동탄2신도시 택지부지 조성공사 등 21곳과 건설본부에서 시행중인 포천병원 의료시설 증축공사 등 2곳이다.
경기도시공사와 같은 공공기관의 건설사업을 대상으로 품질시험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이번 품질시험 컨설팅을 통해 건설현장 기술자의 책임의식을 고취시킴은 물론 부실공지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도에서 시행중인 건설현장의 품질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품질시험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계삼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찾아가는 품질시험 컨설팅이 완공전 품질시험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하자를 최소화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이번에는 대상을 공공기관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22일까지 약 두 달간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설마~구읍, 광암~마산간 도로 등 지방도로 확·포장공사 26개 현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품질시험 컨설팅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공사 관계자들이 품질관리에 더욱 노력을 기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