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이비인후과, 정명현 전 국시원장 재영입

2015-08-05 08:11

정명현 소리이비인후과 원장 [사진=소리이비인후과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소리이비인후과는 정명현 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을 원장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2012년 소리이비인후과에 부임해 소아중이염클리닉을 맡았던 정 원장은 그해 6월 국시원장에 선출됐으며, 최근 3년의 임기를 마쳤다

다시 합류한 정 원장은 이전처럼 소아중이염클리닉을 맡아 귀 진료와 소아중이염 치료·연구에 나선다.

정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의학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의대 교수이자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으로 근무했으며,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홍준 원장은 “소리이비인후과는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정명현 원장님의 합류를 계기로 귀 치료에 대한 더욱 포괄적이고 세밀한 치료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