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사우델로르 대만 관통 예상..오늘 날씨, 서울 북부 최고 40mm 비
2015-08-05 06:41
5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현재 13호 태풍 사우델로르가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164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13호 태풍 사우델로르는 계속 북서진을 해 오는 8일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18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오늘 날씨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에는 오후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 충청이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매우 무덥겠고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예상 강수량(5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서울.경기북부, 강원중북부 : 5~40mm ▶북한(6일까지), 서해5도 : 20~60mm이다.
13호 태풍 사우델로르 대만 관통 예상..오늘 날씨, 서울 북부 최고 40mm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