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이정현 “‘꽃잎’ 이후 20년 만에 첫 원톱…만나기 힘든 캐릭터”
2015-08-04 18:45
4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감독 안국진·제작 KAFA FLMS) 언론시사회에서는 안국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현, 이준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현은 "여성 영화가 많이 없는데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정현은 "'꽃잎' 이후 20년 만의 첫 원톱 영화다.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캐릭터다"라며 "영화가 '명량'처럼 화려하지 않아서 부족한 게 많이 보이겠지만 재밌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이정현)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경을 그린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이다. 13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