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하이얼과 '창업' 선도한다
2015-08-04 16:42
'칭다오촹커연맹' 설립, 혁신 창업자 발굴 및 윈윈 도모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靑島)가 세계적인 가전업체 하이얼그룹과 함께 혁신 창업자, '촹커(創客)'의 성공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조성했다.
지난달 30일 오전 칭다오하이얼, 칭다오일보 등 49개 창업기업의 공동발기로 '칭다오촹커연맹'이 설립됐다. 초대 대표에는 장루이민(張瑞敏) 하이얼 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임명됐다.
칭다오촹커연맹은 민간 창커서비스연합체로 중소기업 창업자간 자원 공유, 상호보완 및 윈윈,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소통 플랫폼이다. 양질의 사회자원을 최대한 이용하도록 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보다 다양한 내용, 다양한 방식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