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여름방학 특별 견학프로그램 운영
2015-08-03 17:39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여름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매일 함께 즐길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그동안 1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일 단체 견학과 10명 미만 소수 인원을 위한 일요일 개인 견학을 상시 진행해왔다.
하지만 최근 방학 및 휴가철을 이용해 방문객이 증가하고 여가시간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민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평일에도 소규모 인원이 제철소를 탐방할 수 있도록 한 견학 프로그램을 임시 운영하고 있다.
견학을 통해 철광석이 여러 생산 단계를 거쳐 최종 제품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비롯한 광양제철소 및 금호동 주택단지의 형성 과정 등을 제철소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다.
견학에는 제철소 방문 외에 안전 문화 체험관 코스도 포함돼 있어 광양제철소의 안전 문화와 다양한 안전 시설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견학 프로그램은 오는 21일까지 월·수·금 오전 10시, 하루 1회로 진행된다. 신청은 희망 견학일 4일 전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 및 견학 신청은 포스코 홈페이지(www.posco.co.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