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용 디자이너, KCON 2015서 갓세븐과 호흡

2015-08-03 17:01

[사진제공=비욘드 클로젯]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비욘드 클로젯의 고태용 디자이너가 'KCON 2015'에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참가했다.

미국 LA에서 열린 'KCON 2015' 행사는 K팝 콘서트를 중심으로 식품·패션·뷰티·자동차·IT 등의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미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한류 컨벤션 행사다.

올해는 고태용 디자이너와 아이돌그룹 GOT7(갓세븐)이 함께 '스타일링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K패션을 알렸다.

최근 발표한 음원 '딱 좋아'로 갓세븐과 한 차례 호흡을 맞춘 적 있는 고태용 디자이너는 멤버들의 체형에 맞게 디자인과 실루엣, 소재 등 세심한 부분을 꼼꼼히 따져 이번 '스타일링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평소에도 입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선보인 빈티지 워싱 양가죽 재킷과 스웻 셔츠는 향후 CJ오쇼핑의 셀렙샵에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