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완전 미쳤네' 포인트 안무는 "얼음땡 안무"

2015-08-03 13:37

걸그룹 티아라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11번째 미니앨범 '소 굿(So Good)' 컴백 쇼케이스에서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티아라(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가 신곡 ‘완전 미쳤네’포인트 안무가 ‘얼음땡 안무’임을 알렸다.

그룹 티아라는 3일 오전 서울 강남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11번째 미니앨범 ‘쏘 쿨(SO COOL)’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티아라 소연은 “훅(HOOK) 부분에 포인트 안무가 있다. 이름하여 ‘얼음땡 안무’”라고 포인트 안무를 소개했다.

소연은 “너무 더워서 부채질을 하는데 누군가가 시원 하라고 얼음을 확 부은 거다. 그럼 ‘앗 차가워. 시원해’라고 놀라지 않느냐. 그 느낌을 춤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은 양손을 깜찍하게 말아 쥐며 어깨를 으쓱하는 안무를 시범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타이틀곡 ‘완전 미쳤네’는 효민 솔로곡 ‘나이스 바디’를 작업한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만든 노래로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 곡.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여름송이다.

이번 앨범에는 ‘완전 미쳤네’의 한국어, 중국어 버전 두 곡을 비롯해 ‘우리 헤어진 이유’ ‘포 유(FOR YOU)’ ‘완전 미쳤네’ INSTRUMENTAL 버전 등 총 5곡이 수록됐다.